술자리에서 여성MC 때려 다치게 한 50대 건설업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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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술자리에 동석한 광주 지역 행사진행자(MC)를 마구 때린 건설업자를 입건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5일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MC를 때린 혐의(상해)로 건설업자 A(5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술자리에 동석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 C씨·지역 정가 관계자 D씨가 이를 제지한 뒤 격분한 A씨를 술집 밖으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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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경찰이 술자리에 동석한 광주 지역 행사진행자(MC)를 마구 때린 건설업자를 입건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5일 술자리에 동석한 여성MC를 때린 혐의(상해)로 건설업자 A(56)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께 동구의 술집에서 40대 여성 B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의자에 앉아있는 B씨의 신체 일부를 주먹으로 때렸고, B씨가 넘어지자 발길질을 했다.
술자리에 동석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경찰 간부 C씨·지역 정가 관계자 D씨가 이를 제지한 뒤 격분한 A씨를 술집 밖으로 데려갔다.
A씨는 이후에도 2차례나 술집 안팎을 오가며 B씨를 발로 차는 등 폭행했다. 이 과정에 경찰 간부 C씨와 정계 인사 D씨가 A씨의 행패를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A씨가 혐의 대부분을 시인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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