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침 영하 3도까지 떨어진다 .. 다음 주 내내 쌀쌀

김진주 2021. 10. 1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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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아침기온이 영하까지 뚝 떨어진다.

17일 이후에도 아침기온이 5도 이상 올라가지 않아 추운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5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6일 아침기온은 15일과 비슷하거나 2~5도 낮을 것"이라며 "17일에는 16일보다 10~15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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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가을옷을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17일 아침기온이 영하까지 뚝 떨어진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17일 이후에도 아침기온이 5도 이상 올라가지 않아 추운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5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6일 아침기온은 15일과 비슷하거나 2~5도 낮을 것"이라며 "17일에는 16일보다 10~15도가량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15일 낮 최고기온은 18~26도,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0~16도다. 이에 따라 중부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날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으며 경북동해안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충청권과 전라권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등이 10~40㎜,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이 5~20㎜다.

기상청 관계자는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보온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산지의 경우 16일 내린 비가 밤사이 얼면서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등산객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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