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쇼에서 부문별 시상식 열린다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가 국제 자동차 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열린다. 서울모빌리티쇼는 다음달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모빌리티 분야 우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모빌리티 어워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출품 분야는 △친환경 모빌리티(전기·수소 등을 연료로 하는 모빌리티) △미래 이동수단(드론·선박·이륜차 등) △스마트 모빌리티(자율주행기술·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모빌리티 플랫폼·서비스(택시서비스·중고차·차량공유) 등 4개다. 국내외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1차 우수 기술을 선정한 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기간 동안 현장 발표를 거쳐 최종 기술을 선발한다. 심사위원회는 주관사와 투자사, 자동차 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상금 300만원과 상장·상패를 받는다. 그밖에 최우수상(부문별 1개사, 총 4개사)은 상금 100만원과 상장·상패, 우수상(각 부문별)은 상장과 부스비 50만원 할인 혜택을 각각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다음달 4일이다. 시상식은 행사 기간인 12월 1일에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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