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가정어린이집서 만 2세 원아 학대 신고..교사 입건

김준범 2021. 10. 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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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의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아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15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 오후 1시 30분께 50대 어린이집 교사 A씨가 생후 31개월 된 B군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군 부모는 A씨의 폭행 모습이 찍힌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추가 학대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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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아이가 먼저 때려"
어린이집·유치원 아동학대 폭력 (PG)

(천안=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가정어린이집에서 교사가 원아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 중이다.

15일 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 오후 1시 30분께 50대 어린이집 교사 A씨가 생후 31개월 된 B군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군 부모는 A씨의 폭행 모습이 찍힌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B군 부모에게 "아이가 (자신을) 먼저 때렸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추가 학대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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