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정호연, 아이유 이어 여배우 2위..팔로워 2000만 돌파[Oh!쎈 이슈]

넷플릭스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상승했다. 2000만 명까지 돌파하면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15일 정호연의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중순까지 팔로워가 40만 명이었던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이후 팔로워가 급증하며 2000만 명을 돌파했다.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 새터민 출신으로 게임에 참여하는 새벽 역으로 출연했다. 인상적인 열연을 펼치며 주목을 받았고,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오징어 게임’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SNS 통계 서비스인 녹스인플루언서에 따르면 현재 한국 연예인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순위는 블랙핑크 제니가 5420만 명으로 1위를 기록 중이며, 방탄소년단이 5059만 명, 블랙핑크 로제가 4829만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블랙핑크 지수(4813만 명), 블랙핑크(4207만 명), 아이유(2289만 명), 엑소 세훈(2231만 명), 엑소 백현(2125만 명), 트와이스(2045만 명), 이종석(2041만 명)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정호연의 팔로워는 2033만 명을 돌파, 여배우 순위에서도 아이유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인기 급부상을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세계 1억 1100만 가구에서 시청하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역대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