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구치소서 수용 첫날 60대 남성 극단적 선택

이성덕 2021. 10. 15. 13: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구치소에서 수용자 60대가 수용 첫날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구치소에서 수용 중이던 A씨(61)가 극단적 선택을 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사기혐의로 지난달 29일 법정구속돼 대구구치소 1인실에 수용됐다.

경찰은 자신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구치소에서 수용자 60대가 수용 첫날 극단적 선택을 해 숨졌다./더팩트DB

[더팩트ㅣ대구=이성덕 기자] 대구구치소에서 수용자 60대가 수용 첫날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구치소에서 수용 중이던 A씨(61)가 극단적 선택을 해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병원 치료 중 지난 13일 숨졌다.

그는 사기혐의로 지난달 29일 법정구속돼 대구구치소 1인실에 수용됐다.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신규입소자를 격리한다.

경찰은 자신을 비관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tktf@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