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혐의 20대, 검찰 인계 과정서 수갑 찬 채 도주..추적 중

유영규 기자 2021. 10. 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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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20대가 자신의 폭행 혐의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수갑을 찬 채 도주,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제(14일) 오후 6시 10분쯤 검찰 호송과정에서 달아난 A(26)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씨가 2017년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에 오른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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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20대가 자신의 폭행 혐의 수배 사실이 드러나자 수갑을 찬 채 도주, 경찰이 뒤를 쫓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어제(14일) 오후 6시 10분쯤 검찰 호송과정에서 달아난 A(26)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 오후 3시 50분쯤 음주 무면허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A씨가 2017년 폭행 혐의로 검찰 수배 대상에 오른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검찰에 통보했습니다.

이에 수원지검 안산지청 소속 호송팀원 2명이 경찰서를 찾아 A씨를 넘겨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A씨는 호송팀원 1명이 A씨의 경찰서 출입증을 반납하러 간 사이 나머지 호송팀원 1명을 밀치고 도주했습니다.

A씨는 경찰서에 와 있던 지인의 차를 차고 도주한 뒤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택시로 옮겨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택시 하차지점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통해 A씨의 행방을 찾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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