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미래 교육의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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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한 추진 의지와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1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은 충북교육청 미래 교육의 큰 그림"이라며 "특히 환경재난인 코로나19를 계기로 더욱 선명해진 미래 교육의 대안"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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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수능 준비도 당부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강한 추진 의지와 교육가족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15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충북형 성장 아웃도어 교육은 충북교육청 미래 교육의 큰 그림"이라며 "특히 환경재난인 코로나19를 계기로 더욱 선명해진 미래 교육의 대안"이라고 했다.
이어 "충북이 선도해서 세계에서 제일 모범이 되는 미래 교육의 그림으로 만들어가는 비전"이라며 "지금까지는 실내에서 교과서를 파고드는 교육이었다면 바람과 햇빛 아래서 자연과 생명을 배우고 그 속에서 자신을 찾고 스스로 탐험하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린 아웃도어 교육은 자연과학교육원이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과 생명을 배우는 형태로 구체화 하고 있고, 학생수련원의 성장 아웃도어 교육은 자연 속 다이나믹한 극한상황에서 자신을 발견하며 시험하면서 성장하는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 두 가지 영역이 융·복합 되면서 새로운 미래 교육 모델로 충북 학생들의 생명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며 "아이들의 참여도 중요하지만, 지도자들과 학부모들의 기대와 적극적인 공감,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린 아웃도어 교육은 자연과학교육원의 환경교육센터가 완성되고 우암산의 아웃도어스쿨이 만들어지면 구체화 될 것"이라고도 했다.
한달 정도 남은 수능과 관련한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한 달 정도 후면 고3 수험생들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다. 그동안 갈고 닦아왔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모두 힘을 모을 때"라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여러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고, 특히 최근 학생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이후 상황 전개를 고려해 더욱 정교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험장과 감독관 운영 등을 촘촘하게 점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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