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대전시 저소득층 난방지원 전국 최하위권 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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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저소득층 에너지효율화사업(난방) 지원 규모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15일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사업(난방지원사업) 지자체별 지원가구 현황에 따르면 대전은 2020년 485가구 지원에 그쳐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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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지자체 공무원 역량에 따라 지역별 편차 커"
(대전·충남=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지역 저소득층 에너지효율화사업(난방) 지원 규모가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15일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사업(난방지원사업) 지자체별 지원가구 현황에 따르면 대전은 2020년 485가구 지원에 그쳐 전국 17개 시·도 중 15위에 머물렀다.
이 사업은 지자체를 통해 신청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의 홍보, 담당 공무원의 관심과 역량에 따라 지역별 편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연도별 지원 규모를 보면 대전은 2016년 2493가구(4위), 2017년 910가구(10위), 2018년 871가구(13위), 2019년 643가구(15위), 2020년 485가구(15위)로 지원 실적이 해마다 낮아지면서 인구 수가 적은 제주(16위)와 세종(17위)과 함께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충남은 2016년과 2017년 13위에서 2018년 14위로 떨어졌다가 2019년 10위, 2020년 6위로 올라섰다.
황운하 의원은 "지자체 공무원이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서 저소득층 에너지복지의 지역별 편차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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