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표 '새로운 자본주의' 박차..실현 본부 설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위해 일본 정부가 기시다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본부'를 설치했다.
15일 교도통신·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아베노믹스'를 상징하는 성장전략회의를 폐지하고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본부를 설치, 본부 아래서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회의'를 출범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성장과 분배의 선순환'을 위해 일본 정부가 기시다 총리를 본부장으로 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본부'를 설치했다.
15일 교도통신·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아베노믹스'를 상징하는 성장전략회의를 폐지하고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본부를 설치, 본부 아래서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 회의'를 출범하기로 했다.
회의의 민간 지식인에는 인공지능(AI) 개발 기업을 경영하는 히라노 미라이 등 15명을 기용했다. 이중 절반에 가까운 7명이 여성으로 다양성을 어필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개인의 소득을 증가시켜 중산층을 부활시킬 생각으로, 회의에서는 종업원의 임금을 인상하는 기업에 대한 세제 조치나 보육이나 간병 등의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소득을 증가시키는 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첫 회의는 빠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예정이다.
야마기와 다이시로 경제재생 담당상은 연말까지 회의의 중간보고를 완성하여 내년 회계연도 세제개편 논의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pb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정찬우·길, 김호중 모임 동석…사고 당일 스크린골프 함께 했다
- '한 달 60번' 부부관계 요구한 남편, 통 큰 양보…"월 6회, 20분" 합의
- 사유리 "48세에 가슴 수술, 50부터 연애할 것…이상형? 조용한 이무생"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맞은 놈이 더 잘 기억"…강형욱 직원 10명 'CCTV 감시·욕설' 등 재반박
- "○○대 ○○년 임관 여성 중대장"…'훈련병 사망' 지휘관 신상 확산
- "땀 흘렸나 혀로 짠맛 검사한 새엄마"…서장훈 "결벽증 아닌 학대"
- '투자 금손' 조현아 "친구 돈, 3000만원→1억 만들어준 적 있어"
- 한예슬, 신혼여행지 이탈리아에서 당한 차별 고백 "진심 기분 상했다"
- '피식대학'의 추락, 결국 구독자 300만명 밑으로 …지역 비하 논란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