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권순일 대법관 방문한 김만배 자료 공개 "사후수뢰제 가능성" [TF사진관]
남윤호 입력 2021. 10. 15. 13: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법원, 서울행정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권순일 전 대법관 방문 기록'과 관련해 질의를 하고 있다.
이날 유상범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권순일 전 대법관 방문 기록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 처분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질의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서울고등법원, 서울행정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권순일 전 대법관 방문 기록'과 관련해 질의를 하고 있다.
이날 유상범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권순일 전 대법관 방문 기록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 처분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질의했다.
유상범 의원은 화천대유의 대주주인 김만배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 전 권순일 전 대법관과 만남을 가져온 것에 대해 "사후수뢰죄 인정 가능성이 많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이 대법원에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만배 씨는 이재명 지사의 1심 무죄 판결일인 2019년 5월 16일부터 2020년 10월 16일 이 지사 파기환송심 무죄 확정일까지 총 9번 권순일 전 대법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19년 9월 6일 이재명 지사의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 유포와 관련한 항소심 판결 전 7월 16일에 김만배 씨는 권 전 대법관을 방문했다.
2020년 6월 15일 이재명 지사 재판 전원합의체 회부 발표 전에는 2020년 3월 5일, 5월 8일, 5월 26일, 6월 9일 총 네 차례 방문이 있었다. 또 이 지사의 재판 전원합의체 회부날인 2020년 6월 18일에 이틀 앞선 16일에 김만배 씨는 권 전 대법관실을 찾았다.
유상범 의원의 사후수뢰죄 주장에 대해 김광태 서울고등법원장은 "방문을 많이 했다는 것은 의아해 보이긴 한다"고 답변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저작권자 ⓒ 특종에 강한 더팩트 & tf.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팩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TMA 인터뷰] 스테이씨 "데뷔 1년, 건강한 활동 모두가 고마워"
- [엔터Biz] 널뛰는 FNC 주가 상승, 키워드는 니쥬와 씨엔블루
- 방탄소년단 뷔, '황당 열애설'에 "뒷목에 독침 쏠 겁니다"
- YG, 법적 대응 시작 "성희롱·루머 더는 묵과할 수 없어"
- 불법 동영상, 링크만 해도 '저작권침해방조'
- '사랑했어요' 신고은 "평생 한 사람만 사랑하는 주인공에 끌려" [인터뷰]
- '김만배 영장기각' 검찰, 정영학 녹취록만으론 모자랐다
- [이철영의 정사신] 20대 대선, '범죄와 전쟁'인가요?
- 공모가 불신 커지나…NH증권, 올해 희망범위 하회 '최다'
- "은행 대신 편의점 왔어요" 하나은행 'CU마천파크점' 가보니(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