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로 오세요"..내달부터 접종자 격리없이 방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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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격리 조치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5일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州)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이 같은 지침을 시행한다고 도미닉 페로텟 주총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다만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총리는 이 같은 NSW주 정부 방침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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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호주 시드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 격리 조치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15일 시드니가 속한 뉴사우스웨일스(NSW)주(州) 정부가 내달 1일부터 이 같은 지침을 시행한다고 도미닉 페로텟 주총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페로텟 주총리는 이날 취재진에게 "우리는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며 "전 세계에 시드니를 포함한 NSW주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NSW주 정부 방침은 NSW주의 이날 신규 확진자수가 지난달 초 1599명에서 이날 399명으로 크게 줄어든 것에서 비롯됐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스콧 모리슨 호주 연방 총리는 이 같은 NSW주 정부 방침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호주 연방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방역 조치 일환으로 국경을 전면 봉쇄했다. 자비로 2주간 호텔 격리 의무 이행을 조건으로 시민·영주권자만 입국을 허용해왔다.
연방 정부는 백신 접종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지난 7월 국경 재개방 방침을 발표하고 완전 접종률이 80%에 도달 시 안전국에 한해 국내 관광 입국을 점진적으로 재개방한다고 밝혔다.
younm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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