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18일부터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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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가을을 맞아 자연 속에서 목공예 작품을 감상하며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내포사색길에서 제5회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드버닝 회원들이 무료재능 기부해 손수 작업한 작품들로 여하정, 결성향교 등 홍성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뿐 아니라 인문화, 풍경화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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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1) 최현구 기자 = 충남 홍성군은 가을을 맞아 자연 속에서 목공예 작품을 감상하며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내포사색길에서 제5회 우드버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드버닝 회원들이 무료재능 기부해 손수 작업한 작품들로 여하정, 결성향교 등 홍성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뿐 아니라 인문화, 풍경화 등 60여 점이 전시된다.
우드버닝은 인두로 나무를 태워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넣는 나무공예 기법으로 불을 뜻하는 ‘파이로’와 그린다는 의미의 ‘그래피’가 합쳐져 불로 그린다는 뜻의 ‘파이어그래피’라고도 불린다.
무료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는 김준환 강사는 “가을향기 만연한 이 시기에 사색길에서 우드버닝 작품을 감상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우드버닝에 관심있는 분들은 자연친화적인 취미생활을 가져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회원 20여 명으로 구성된 우드버닝회는 매주 월요일 남산 숲길방문자센터에서 무료 우드버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채환 홍성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우드버닝 전시회뿐만 아니라 서각, 시화,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내포 사색길이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품 숲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g56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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