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선택은 세일..믿음 보답할까 [ALCS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 나서는 보스턴 레드삭스, 1차전 선발로 크리스 세일을 선택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경기를 하루앞둔 15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세일을 1차전, 네이던 이볼디를 2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세일의 1차전 기용은 의외의 선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코라 감독은 2018년 디비전시리즈에서 부진했다가 이후 살아나 팀 우승에 기여한 데이빗 프라이스의 사례를 들며 세일에게 같은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챔피언십시리즈에 나서는 보스턴 레드삭스, 1차전 선발로 크리스 세일을 선택했다.
알렉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경기를 하루앞둔 15일(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세일을 1차전, 네이던 이볼디를 2차전 선발로 예고했다.
세일의 1차전 기용은 의외의 선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세일은 최근 불안했다. 지난 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2 1/3이닝 4피안타 3볼넷 7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3회 피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내주며 갑자기 흔들렸고 그대로 강판됐다.
올스타 7회 경력에 빛나는 에이스지만, 최근 모습만 보면 믿음을 주기가 쉽지않다. 토미 존 수술 이후 회복한 직후라는 상황도 이런 불안감을 더해준다.
그럼에도 코라 감독은 믿음을 드러냈다. 코라는 "7경기 시리즈다. 모두가 역할을 해야한다"며 세일도 어느 시점에는 던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불편하게 느꼈다면 내보내지 않았을 것"이라며 세일에 대해 편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일은 "감독의 믿음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가볍게 여기지 않을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내 투구는 정말로 끔찍했다. 아마도 내 커리어 최악의 경기 두 개였을 것"이라며 지나 두 경기를 자책한 그는 지난 디비전시리즈 이후 성공적인 투구를 위한 연구를 거듭했다고 설명했다.
세일은 지난 2017년 휴스턴과 디비전시리즈에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안좋았다. 1차전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7실점 허용했다.
세일은 "경험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며 그사이 쌓은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마운드에 올라 가능한 많은 무실점을 기록하며 접전 상황을 이어가고, 우리 공격이 자신들의 할 일을 하며 빛나게 할 것"이라며 그때와 다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라 감독은 2018년 디비전시리즈에서 부진했다가 이후 살아나 팀 우승에 기여한 데이빗 프라이스의 사례를 들며 세일에게 같은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이와 상관없이 불펜 운영은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3세 연상 美남친♥’ 스테파니, 막 찍어도 예뻐 [똑똑SNS] - MK스포츠
- BTS 뷔 열애설? 빅히트 뮤직 “지인일 뿐”(공식) - MK스포츠
- ‘스우파’ 허니제이, 감출 수 없는 섹시+힙합 스웨그 [똑똑SNS] - MK스포츠
- ‘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전한 #빨간 머리 #이병헌·공유 [MK★인터뷰②] - MK스포츠
- 클라라, 아찔하게 찢어진 원피스 입고 섹시 포즈 [똑똑SNS] - MK스포츠
- “쿠바전부터 선발로 나갈 것”…KIA V12 견인한 김도영, 류중일호 화력 책임질까 - MK스포츠
- ‘35점→34점→37점’ 빅토리아 화력 폭발, 부키리치-메가 쌍포 제압…‘이소영 IBK 데뷔’ IBK 2연
- ‘사생활 논란’ 트리플스타, 해명 대신 SNS 댓글 패쇄...입닫고 ‘소통거부’ [MK★이슈] - MK스포
- 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뒷받침하는 녹취록 공개...“난 쓰레기니까”[MK★이슈] - MK스포츠
- LG 1차지명→KT 이적→118홈런 거포 변신→KS MVP→은퇴…방송계 제안 거절한 박경수, 이강철 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