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완벽투' SF 로건 웹, NLDS 5차전 7이닝 1실점 호투

[뉴스엔 안형준 기자]

웹이 호투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건 웹은 10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LA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웹은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웹은 1회 선두타자 무키 베츠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코리 시거를 뜬공처리한 웹은 트레이 터너를 병살처리해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윌 스미스와 저스틴 터너를 땅볼, 가빈 럭스를 삼진처리했고 3회에는 코디 벨린저를 삼진, 크리스 테일러를 뜬공, 대타 스티븐 수자를 삼진처리해 2이닝 연속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베츠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시거와 터너를 땅볼처리한 뒤 스미스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터너를 땅볼로 막아냈다. 5회에는 럭스를 삼진, 벨린저를 땅볼, 테일러를 삼진으로 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웹은 6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를 땅볼처리했지만 베츠에게 안타를 내줬고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이어 시거에게 적시 2루타를 내줘 실점했다. 웹은 터너를 삼진, 스미스를 뜬공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웹은 터너를 직선타, 럭스를 땅볼, 벨린저를 삼진처리해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웹은 7회말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7이닝 동안 106구를 던진 웹은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해 시리즈 1차전에 이어 또 굉장한 호투를 펼쳤다. 웹은 디비전시리즈 2경기에서 17.2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0.61을 기록했다.(사진=로건 웹)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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