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9명.. 연천 신교대 훈련병 2명 늘어

박재우 기자 2021. 10. 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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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960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명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훈련병이다.

이 신교대에선 이달 6일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래 이날까지 모두 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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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 2020.11.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5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960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12명, 완치된 사례는 1848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2명은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훈련병이다. 이 신교대에선 이달 6일 첫 확진자가 보고된 이래 이날까지 모두 5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아울러 충남 논산 소재 육군훈련소와 광주 소재 31사단·세종 소재 32사단 신교대에서도 각 1명의 훈련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이들 외에도 연천에서 근무하는 육군 병사 1명이 휴가 복귀 후 1인 격리 중 실시한 2차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북 포항 소재 해병대 부대와 경기도 성남 소재 국방부 직할부대에서도 각각 간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또 사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본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도 가족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로써 이달 8일 이후 국방부 청사 본관 근무자 가운데 모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858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5434명이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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