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감염無" 7만명 찾은 부산국제영화제, 위드코로나 성공 마무리 [종합]
15일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기자회견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코로나 사태 이후 1000명 이상 일반 관객이 참여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행사였다"며 "엄격한 방역 대책을 통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허 집행위원장은 "영화제 기간 중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을 확인한 당일 선제적 역학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했고, 추가 확산 없이 안전한 영화제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전체 좌석의 50%만 사용했지만 관객의 열기는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면서 "좌석 점유율 80%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억눌린 영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번 영화제에서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오픈시네마는 8일 중 5일간 매진을 기록했으며, 전체 상영 회차 가운데 절반 이상이 매진을 기록했다. OTT서비스 넷플릭스 작품인 '지옥' '마이 네임' '포비든' 등을 극장에서 상영하는 '온 스크린' 섹션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또한 해운대와 남포동을 벗어나 부산 지역 총 14개 장소에서 15편의 영화를 35회에 걸쳐 상영한 동네방네비프에는 3771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이번 영화제 방역 대책을 담당한 강승아 부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를 방문한 사람 중 확인된 감염자는 한 명"이라며 "오늘(15일) 오전10시 부산 방역당국에서 이 분과 관계된 추가 확진자는 없고 접촉자가 모두 음성이라는 결과를 전달받았다. 2차 감염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별개로 영화제가 끝난 뒤 스태프 전원의 검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2주 뒤 최종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용관 이사장은 "영사사고, 기자회견 지연, 지적을 받은 자원봉사자 미숙 문제 등은 모두 집행부의 책임이며 이런 부분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영화제 폐막 후 2주 뒤 스태프 전원의 PCR 검사 결과 등을 받아볼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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