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군단 복귀한 황희찬, 다시 영점을 잡아라 [EPL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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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울버햄튼에서 영점을 재조준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0월 A매치 기간 벤투호에 합류해 월드컵 예선 2경기를 모두 선발로 소화한 황희찬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대표팀 합류 전 공식전 3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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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울버햄튼에서 영점을 재조준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0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10월 A매치 기간 벤투호에 합류해 월드컵 예선 2경기를 모두 선발로 소화한 황희찬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황희찬은 10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최고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대표팀 합류 전 공식전 3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했다. 지난 2일 뉴캐슬전에서는 멀티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9월 A매치 기간 두 경기에서 저돌적인 돌파가 인상적이었던 황희찬이 소속팀에서 경기력을 더 끌어올리면서 10월 월드컵 예선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았다.
과정은 좋았으나 방점을 찍지 못했다. 지난 7일 시리아전에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저돌적인 침투로 결정적인 기회를 수차례 얻었으나 슈팅이 골문을 매번 외면했다. 12일 이란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존재감이 희미했다. 후반전 들어서는 볼을 잡는 장면이 드물었다.
그래도 골 결정력만 제외하면 경기력 자체가 나쁘지는 않았다. 마음 편한 소속팀으로 돌아가 영점을 가다듬을 필요가 있다.
울버햄튼은 리그 7경기에서 3승 4패 승점 9점으로 리그 12위다. 7경기에서 6실점에 그친 수비력은 준수하나 5골에 그친 득점력이 걱정이다. 황희찬이 홀로 3골을 넣었다. 아다마 트라오레, 트린캉, 다니엘 포덴세 등 황희찬의 반대편에서 뛰는 2선 공격수의 분전이 필요하다.
이에 맞서는 아스톤 빌라는 3승 1무 3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10위다. '에이스' 잭 그릴리시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면서 성적 하락이 예상됐으나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영국 '90MIN'은 울버햄튼의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며 황희찬이 라울 히메네스, 아다마 트라오레와 삼각 편대를 이룰 거로 예상했다.(자료사진=황희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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