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상체 근육 4kg나 빠졌다..맨유는 "벌크업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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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상체 근육이 4kg이 줄었다. 상체 움직임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맨유는 부상 방지를 위해 래쉬포드가 근육을 더 늘이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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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마침내 부상에서 돌아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래쉬포드는 어깨 부상으로 인해 상체 근육이 4kg이 줄었다. 상체 움직임에 제약이 있었기 때문이다. 맨유는 부상 방지를 위해 래쉬포드가 근육을 더 늘이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어깨 부상에 시달렸다. 수술이 필요했음에도 진통제를 맞고 경기에 나섰고 한 시즌을 마친 뒤 유로 2020까지 소화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그의 경기력은 눈에 띄게 떨어졌다.
결국 래쉬포드는 유로 후 수술대에 올랐다. 맨유는 지난 7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래쉬포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메디컬 스태프, 전문의의 협의에 따라 래쉬포드는 어깨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알렸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래쉬포드는 곧바로 재활에 들어갔다.
부상 회복 기간은 총 12주가 예상됐다. 오는 11월 맨체스터 시티와 더비전에서야 래쉬포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의 회복세는 빨랐고 9월 말 팀 훈련에 참가하며 복귀 준비를 앞당겼다.
훈련에 돌아온 래쉬포드는 더 슬림해진 모습이었다. 아무래도 어깨를 못 쓰다 보니 상체 근력 운동은 하지 못했고 상체가 작아졌다. 맨유는 래쉬포드가 다시 근육을 키우길 원한다. 이 매체는 "맨유는 그가 벌크업을 하면 프리미어리그의 피지컬 조건을 더 잘 다룰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또한 부상에서 자유로울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래쉬포드의 복귀전도 조만간 있을 예정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지난 에버턴전을 앞두고 "그는 레스터 시티전에서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열심히 재활에 임했고, 팀 훈련도 소화하고 있다. 레스터전에서 출전할 수 있는 많은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맨유와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는 오는 16일 레스터 시티 홈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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