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지혜 "알콩달콩 부부=쇼윈도, 서로 채워가며 사는 게 결혼

김원희 기자 2021. 10. 15. 11:5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MBN


이지혜가 ‘돌싱글즈2’ 참가자들에게 현실 조언을 전했다.

이지혜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돌싱글즈2’ 제작발표회에서 부부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것과 관련 “저희 부부가 알콩달콩 티키타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다 쇼윈도다. ‘우리 너무 행복하다’고 감히 그렇게 말할 수 없다”고 솔직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떤 부부도 속사정을 보면 다 싸우고 그런다. 그냥 ‘내 마음 같지 않고, 내 마음에 쏙 드는 사람은 없다’고 마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나와 다른 사람과 함께 걸어가는 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며 “살면서 힘들 때가 있겠지만 나랑 다르기 때문에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것도 있고, 어떨 때는 나랑 살아줘서 고맙다는 생각도 든다. 안 맞고 불편한 점이 있더라고 서로 채워가면서 만나다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연애 예능이다.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서로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가동, ‘두 번째 웨딩 로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오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