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김부겸 총리, 최태원 회장 회동..25일 청년 고용 확대 논의할 듯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달 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회동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사람은 청년 채용 확대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산 기자, 두 사람이 언제 만나나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김부겸 총리는 오는 25일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캠퍼스를 찾아 최태원 회장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회동은 총리실이 추진하는 청년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김 총리와 최 회장은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에서 청년 인력 채용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천캠퍼스 반도체 M16 설비 시설을 둘러보고 K-반도체 산업 발전에 대한 김 총리의 격려성 메시지도 나올 수 있습니다.
[앵커]
김 총리가 기업 총수들을 잇달아 만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먼저 KT와 삼성전자를 선정했습니다.
김 총리는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KT 융합기술원' 을 방문해 KT 구현모 대표와 고용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서초구 SSAFY 온라인 교육 현장을 참관했고, 삼성은 대규모 고용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삼성은 지난 8월 발표한 4만 명 채용계획과 함께 앞으로 3년간 모두 7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는 21일에는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만나 역시 청년 채용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후 이르면 다음 달 초쯤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도 만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SBS Biz 강산입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시아나항공 또 승객 정보 유출…올 들어 두 번째
- 20일 배달 라이더 1천명, 배달앱 끄고 총파업 동참
- 사적모임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비수도권 최대 10명…4단계 지역 독서실·영화관 등 자정까지
-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254억 원 투자 가성비 대박”
- 검찰, ‘대장동 의혹’ 성남시청 압수수색
- 싸이월드, '최소 기능 서비스' 개시…휴대전화 번호 바꿨어도 ID 확인
- 내년 서울 공립 중·고교 교사 636명 선발…올해보다 74명 감소
- 10억 집 사고팔면 수수료 900만원→500만원…최대 절반 줄어
- 이번엔 김부겸 총리, 최태원 회장 회동…25일 청년 고용 확대 논의할 듯
- 9월 자동차 수출 20.7% 감소…8개월 연속 증가후 올해 첫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