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 공립 중등교사 4410명 뽑는다..서울, 21년만에 독어·불어교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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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국 17개 시·도의 공립 중등교사 선발 최종 인원은 총 4410명으로 전년 대비 23명이 줄었다.
그 외 서울(390명), 경기(1210명) 등 8곳의 공립 중등교사 모집인원은 올해 보다 소폭 늘었다.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학생수 변동이 크지 않은 만큼, 중등교사 선발 인원도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특수·보건·영양·사서 등을 올해 보다 74명 줄어든 636명 선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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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국 17개 시·도의 공립 중등교사 선발 최종 인원은 총 4410명으로 전년 대비 23명이 줄었다. 올해 채용 인원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지만, 지난 8월 발표했던 사전 예고인원 보다는 493명이 늘어난 수치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17개 시·도 중 경북(260명), 대구(57명), 대전(51명), 세종(65명) 등 4곳만 올해보다 모집인원이 줄었다. 인천(205명), 울산(125명), 충북(245명), 충남(300명), 전남(320명)은 올해와 같은 인원을 모집한다.
그 외 서울(390명), 경기(1210명) 등 8곳의 공립 중등교사 모집인원은 올해 보다 소폭 늘었다.
교육부는 중·고등학교 학생수 변동이 크지 않은 만큼, 중등교사 선발 인원도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도 공립 중등교사·특수·보건·영양·사서 등을 올해 보다 74명 줄어든 636명 선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서울의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학생·학급수 감축 등을 반영해 중등교사 390명, 특수(중등) 80명, 보건 49명, 영양 27명, 사서 14명, 전문상담 76명으로 25개 과목에서 총 636명을 선발한다. 공립 중등학교 교사 등 선발 인원은 ▷2019년 865명 ▷2020년 883명 ▷2021년 710명에서 2022년에는 636명으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서울의 경우, 2022학년도에는 안정적인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프랑스어 및 독일어 교사를 2000년 이후 처음으로 선발한다.
서울의 사립학교 교사는 46개 학교법인(68개교)으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154명, 특수(중등) 6명, 보건 8명, 영양 1명, 사서 2명, 전문상담 4명으로 30과목에서 총 175명을 선발한다.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법인별로 4~5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해당법인별로 시행하는 제2차 시험 등을 거쳐 해당 법인에서 결정한다. 장연주 기자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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