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돌싱글즈1' 보면서 감정이입, 시즌 2는 재밌을 것"

김민지 기자 2021. 10.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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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이 '돌싱글즈2'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돌싱글즈2' 제작발표회에서 정겨운은 합류 계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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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정겨운이 '돌싱글즈2'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15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돌싱글즈2' 제작발표회에서 정겨운은 합류 계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말했다.

정겨운은 "(시즌 2에서) 누가 빠질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우리들이 봤을 때 재밌고 잘될 거라 생각한다"라며 "인생을 사는 데 한 번 넘어질 때도 있지 않나. 그걸 한 번 겪은 사람으로서 '돌싱글즈2'는 천사 같은 프로그램이다. 노빠꾸 직진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사랑을 느끼고 연애 감정을 느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돌싱글즈'를 보면서 시즌 1때는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감정이입을 했다면, 시즌 2는 다들 되게 조용하지만 연애를 많이 해본 분들 같아 재밌다"라며 차별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정겨운은 "(돌싱 분들이) 죄의식을 갖지 말고, 기죽지 말고, 용기를 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돌싱글즈2'는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연애 예능으로,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두 번째 웨딩 로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17일 오후 9시20분 첫 방송.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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