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양강' 브라질·아르헨 무패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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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나란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시오 리베르티에서 페루를 1-0으로 제압하고 7승 4무(승점 25)로 2위를 유지했다.
남미예선에서 패하지 않은 국가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뿐이다.
옵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페루에 패한 건 36년 전인 1985년 6월 페루 리마 원정경기(0-1)가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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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남미예선 11차전
우루과이에 4-1…10승1무 1위
페루에 1-0… 7승4무 2위 달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에서 나란히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브라질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우루과이를 4-1로 눌러 10승 1무(승점 31)로 1위를 굳혔다.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 안토니오 베스푸시오 리베르티에서 페루를 1-0으로 제압하고 7승 4무(승점 25)로 2위를 유지했다. 남미예선에서 패하지 않은 국가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뿐이다. 3위 에콰도르(5승 2무 5패·승점 17)와의 격차는 넉넉하다. 남미예선에선 10개국이 경쟁하며 1∼4위가 월드컵 본선에 오르고 5위는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브라질의 골잡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1골과 2어시스트로 완승을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프레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건넨 패스를 문전에서 가슴으로 받은 후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로 슈팅했고 공은 수비수 다리 사이를 통과해 골망을 흔들었다. 네이마르는 2-0으로 앞선 후반 13분엔 하피냐(리즈 유나이티드), 3-1이던 후반 38분엔 가브리에우 바르보자(플라멩구)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나우엘 몰리나(우디네세)가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마르티네스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옵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페루에 패한 건 36년 전인 1985년 6월 페루 리마 원정경기(0-1)가 마지막이다. 아르헨티나의 주장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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