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PD "시즌2, 진정성 있는 출연자로 추려..찐 감정 나올 것"

김명미 2021. 10. 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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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혜 PD가 '돌싱글즈2'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박선혜 PD는 10월 15일 오전 11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인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짧은 기간에 과감하고 솔직하게 직진하는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 시원시원한 연애 모습을 보여준 게 인기 비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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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선혜 PD가 '돌싱글즈2'의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박선혜 PD는 10월 15일 오전 11시 진행된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인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짧은 기간에 과감하고 솔직하게 직진하는 모습을 많이 사랑해주는 것 같다. 시원시원한 연애 모습을 보여준 게 인기 비결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분들이 연애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일반 싱글들과 다르다. 자녀 유무, 양육비 문제 등을 언급하는데, 오히려 이혼 경험이 없거나 미혼인 시청자들이 '저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생각하면서 공감을 부르는 것 같다. 무엇보다 MC분들이 과몰입을 하면서 지켜봐줘서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박선혜 PD는 "시즌2는 진정성 있는 출연자들로 추려서 녹화를 진행했고, 실제로 저희가 정말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감정들이 잘 오갔다. 이번 시즌에는 다른 분들과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주려고 노력했다. 저희가 보기에도 헷갈릴 만큼 이번에는 라인이 다양하다"며 "다양한 라인 속에서 사랑이 견고하게 싹트다 보니 기대할만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정말 '찐' 감정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MBN의 간판 연애 예능.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 아래, 후진 없는 격정 로맨스를 가동한다.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사진=MB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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