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남양주 등 신도시 1만 호 사전청약 오늘 모집공고

서주연 기자 2021. 10. 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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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는 25일부터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수도권 공공택지 11곳에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오늘(15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가는데요.

서주연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어디에 얼마나 공급되는 거죠?

[기자]

이번 2차 사전청약에서는 남양주와 성남 등에 모두 1만 100호가 공급될 예정인데요.

가장 규모가 큰 곳은 파주운정과 인천 검단 등 2기 신도시 지역으로 3300호가 공급됩니다.

3기 신도시에서는 남양주 왕숙에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데요.

1400호 수준인데 여의도공원의 세 배가 넘는 공원과 녹지가 함께 조성됩니다.

또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로, 강남권까지 약 30분 이내 접근성을 확보했습니다.

성남에는 낙생과 복정, 신촌 등 세 곳에 1,800여 호의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앵커]

아무래도 분양가에 관심이 쏠릴텐데요.

어떤가요?

[기자]

분양가는 3억 원~6억 원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인데요.

주변 시세와 비교할 때 약 60~80% 수준입니다.

이번 청약지 중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성남은 전용면적 50㎡ 20평대 아파트가 4억 원에서 6억 8천만 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양주 왕숙은 25~30평대가 4억 원~5억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가장 저렴한 곳은 인천 검단으로 30평형대 아파트가 4억 5천만 원에 분양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전청약 후 2024년 본청약을 거쳐 오는 2026년 말쯤 입주 예정인데요.

분양 가격은 입주 시점에서 주변 시세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체 공공분양 전체 물량 가운데 15%가 일반공급으로 배정되고 나머지 85%는 특별공급 물량으로, 신혼부부(30%)와, 생애최초(25%) 등입니다.

SBS Biz 서주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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