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11월 금리 인상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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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경제에 큰 위험이 없는 한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참석해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묻는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100% 단언하기는 그렇지만, 저희가 보는 경기흐름 예상에 따르면 11월에는 금리인상을 해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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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경제에 큰 위험이 없는 한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 국정감사에 참석해 11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묻는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100% 단언하기는 그렇지만, 저희가 보는 경기흐름 예상에 따르면 11월에는 금리인상을 해도 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지난 12일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8월26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연 0.5%에서 0.25%포인트 인상한 연 0.75%로 결정한 이후 한 차례 동결한 것이다.
이 총재는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유에 대해 "8월에 이어 금리를 연속적으로 올리기보다는 최근 금융시장의 불안·변동성도 높아지고 글로벌 경제에 여러가지 리스크 요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심화로 거기에 따른 경기둔화 우려도 있고, 코로나19 방역도 아직은 단계가 강화된 상황이어서 좀 더 지켜보자는 뜻이었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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