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협력사와 동반성장..혁신기술 공모전

이예슬 2021. 10. 15. 11: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건설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개발 자금이나 인력, 실적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한화건설의 시공 경쟁력 및 품질을 제고하는 윈윈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기술현장적용·공동기술개발·테스트베드 지원도

[서울=뉴시스]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 (이미지=한화건설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화건설이 '2021 한화건설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수한 건설기술 경쟁력을 지닌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기술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을 현장 적용하거나 공동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테스트베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한화건설 홈페이지에 구축된 신기술, 신공법 발굴 및 지원 플랫폼인 '기술제안센터'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해 한화건설은 협력사인 '에이치쿠도스'와 1년간의 협업을 통해 손끼임사고를 방지하는 '포레나 안전도어'를 공동개발하고 공동특허를 등록했다. 에이치쿠도스는 포레나 영등포, 수원장안 등에 안전도어를 납품했고 신규 판로 개척에도 양사가 협력하는 등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26일까지다. 서류평가와 PT평가를 통해 12월21일 최종 수장작을 발표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이다. 모집 분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기술을 비롯해 시공성 개선, 품질향상, 원가절감, 스마트 건설, 스마트 안전, OSC(탈현장건설), 건설관리 등 건설업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포함된다. 우수상까지 모두 7팀이 선정된다. 총 상금은 2800만원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개발 자금이나 인력, 실적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에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한화건설의 시공 경쟁력 및 품질을 제고하는 윈윈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