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PD "새 시즌 '찐이다', 러브라인 다양해"

김원희 기자 2021. 10. 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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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MBN


박선혜 PD가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박 PD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MBN 예능 ‘돌싱글즈2’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엔 정말 더 ‘찐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박 PD는 “인터뷰를 통해 정말 재혼까지 생각이 있는지 물어보면서 진정성 있는 출연자를 추려서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존 매칭 과정이 조금 짧아서 더블 데이트, 일대일 데이트, 최종 선택으로 이어지는 단순한 라인으로 움직이다 보니 다른 분에게 관심 갖기 어려웠다면, 이버에는 조금 다른 분들과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주려 노력했다. 저희가 보기에도 헷갈릴 만큼 라인이 다양하다. 매 분 매초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그 속에서 조금 더 견고하게 사랑이 싹 터 이번 시즌에는 기대할만한 결과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돌싱글즈2’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연애 예능이다. 새로운 인연을 찾기 위해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서로를 향한 직진 로맨스를 가동, ‘두 번째 웨딩 로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인다. 오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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