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권포럼 열어..노동·주거·안전권 논의

김경태 2021. 10. 1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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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5일 '모든 도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공정한 인권경기'를 주제로 온라인상에서 '2021 경기도 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찬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홍세화 경기도 인권위원장의 영상 축사에 이어 수리야 데바 유엔 워킹그룹 의장 교수가 '인권친화도시를 위한 인권의 지역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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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15일 '모든 도민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는 공정한 인권경기'를 주제로 온라인상에서 '2021 경기도 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찬운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홍세화 경기도 인권위원장의 영상 축사에 이어 수리야 데바 유엔 워킹그룹 의장 교수가 '인권친화도시를 위한 인권의 지역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지사는 축사에서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가 우리 사회 곳곳에 빠짐없이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를 비롯한 우리 공동체의 책임"이라며 "그간 노동권, 주거권, 안전권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지만,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아주 많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도민 인권 실태조사에서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응답된 노동권, 주거권, 안전권과 관련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박종국 경기도노동권익센터장이 '안전하고 차별 없는 경기도의 노동정책', 이원호 한국도시연구소 책임연구원이 '취약계층의 안정적 주거생활 보장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배미란 울산대 교수가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한 민관경 협력체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번 포럼의 발표와 토론 내용을 보려면 유튜브에서 '2021 경기도 인권포럼'을 검색하면 된다.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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