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대출, 비농업인이 130조..농업인 4.8조 그쳐

이명철 입력 2021. 10. 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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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농업인 지원이 주 목적인 농협은행의 농업인 대상 지원 비중이 지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인 대상 지원 비중은 2018년 잔액 기준 4.3%, 건수 2.6%였지만 지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농협은행의 비농업인 대출은 2016년 83조원에서 올해 7월 기준 130조원으로 56.8%, 대출건수는 185만건에서 211만건으로 14.3%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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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김태흠 "농협은행, 농업인 지원 주목적"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촌·농업인 지원이 주 목적인 농협은행의 농업인 대상 지원 비중이 지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김태흠 국민의힘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가계자금대출은 올해 7월 기준 총 216만건으로 대출액은 135조 3000억원 규모다.

이중 농업인 대출은 5만건, 4조 8000억원 수준이다. 전체 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잔액 기준 3.6%, 대출 건수로는 2.3%다.

농업인 대상 지원 비중은 2018년 잔액 기준 4.3%, 건수 2.6%였지만 지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농협은행의 비농업인 대출은 2016년 83조원에서 올해 7월 기준 130조원으로 56.8%, 대출건수는 185만건에서 211만건으로 14.3% 각각 증가했다.

반면 농업인 대상 대출액과 대출건수는 같은기간 각각 43.4%, 4.2% 증가하는데 그쳤다.

김 의원은 “농협은행이 시중은행과 경쟁하며 외연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업인 지원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미지=김태흠 의원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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