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복귀한 손흥민, 밝은 미소와 함께 '행복 축구'..뉴캐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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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 기간 동안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29)이 토트넘 훗스퍼로 복귀했다.
소속팀 일정을 재개한 손흥민은 밝은 미소와 함께 훈련을 소화하며 다가오는 뉴캐슬전을 준비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통산 49번 맞붙어 16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토트넘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뉴캐슬전을 앞두고 진행한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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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10월 A매치 기간 동안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29)이 토트넘 훗스퍼로 복귀했다. 소속팀 일정을 재개한 손흥민은 밝은 미소와 함께 훈련을 소화하며 다가오는 뉴캐슬전을 준비했다.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이스트 잉글랜드 타인 위어주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뉴캐슬과 맞대결을 벌인다. 토트넘은 승점 12점(4승 3패)으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
반드시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경기다. 개막전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하며 3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로 올랐던 토트넘은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추락했다. 더욱이 3경기 연속 3실점을 허용하며 경기력에서도 최악의 비판에 시달렸다. 8월 이달의 감독에 이름을 올렸던 누누 산투 감독 역시 경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은 그동안 뉴캐슬 원정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통산 49번 맞붙어 16승밖에 거두지 못했다. 승률 32.7%라는 아쉬운 결과다. 홈에서 뉴캐슬을 상대해 47전 25승을 달성하며 승률 53.2%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크게 느껴진다.
토트넘의 '믿을맨'은 단연 손흥민이다. 유럽, 아시아, 중동을 오가는 살인적인 스케줄 속에서도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날카로운 발끝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해리 케인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잉글랜드로 복귀한 손흥민 역시 팀의 승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토트넘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뉴캐슬전을 앞두고 진행한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밝은 미소를 자랑하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었다.
팬들은 부상 없이 A매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손흥민을 환영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팬들은 "웰컴 백, 쏘니!", "표정이 좋아 보이네, 다행이야"라며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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