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만남 교실' 운영

권병석 2021. 10. 15.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102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 및 체력 증진을 위해 '2021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만남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육 전문인력이 부족한 초등학교에 다양한 종목별 전문 강사를 지원,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만남 교실 요가 모습./제공=부산시교육청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초등학교 102개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안전 및 체력 증진을 위해 ‘2021 학교로 찾아가는 스포츠 만남 교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체육 전문인력이 부족한 초등학교에 다양한 종목별 전문 강사를 지원, 학생들에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종목은 축구와 농구, 배구, 티볼, 줄넘기, 카바디, 프리테니스, 스포츠스태킹, 복싱, 펜싱, 사격, 씨름, 스쿼트 등 13개다.

이 프로그램은 2021 전국 및 부산 비대면 스포츠 축제 종목과 연계해 운영한다. 종목별 전문자격을 갖춘 스포츠 협회 소속 전문강사들이 학교로 찾아가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초 및 전문기술을 지원한다.

특히 대한여자농구연맹(농구), 아이파크 축구단(축구), 롯데자이언츠 야구단(티볼), 대한체조협회(체조) 소속 전 국가대표 및 프로 선수 출신 강사진들이 무상으로 재능기부를 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즐겁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포츠를 생활화해 체력증진과 심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