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감독 "장혁·유오성 등 '0순위 캐스팅'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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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윤영빈 감독이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윤영빈 감독은 1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강릉' 제작보고회에서 "연기 잘 하시는 분들 중에 한가하신 분은 없는 것 같다. 캐스팅이 참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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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빈 감독은 1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영화 ‘강릉’ 제작보고회에서 "연기 잘 하시는 분들 중에 한가하신 분은 없는 것 같다. 캐스팅이 참 어려웠다"고 운을 뗐다.
윤 감독은 "일단 연기를 잘 하는 게 기본이었고 내가 쓴 시나리오를 표현할 때 어떤 느낌이 날지 혼자 계속 시물레이션을 해봤다. 수많은 고민 끝에 제안을 드렸고 모든 분들이 생각했던 0순위 분들이라 영광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혁은 "'강릉'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 빌런으로서의 변신, 묘한 분위기가 좋았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고, 유오성 역시 “역사를 말씀드릴 수 있는데 감독님을 처음 만난 게 2017년 3월 23일이다. 그때 만나 뵙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감독님께 말씀드린 게 ‘누군가의 첫 작품이고, 누군가에게 마지막 작품일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라며 “배우 생활 하면서 운좋게 ‘비트’를 찍고, ‘친구’라는 영화도 찍혔고, 개인적으로는 누아르의 3부작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장혁 유오성 주연의 영화는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유오성은 평화와 의리를 가장 중요시하는 강릉 최대 조직의 수장 ‘길석’으로, 장혁은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온 남자 ‘민석’으로 각각 분했다.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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