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림지뜰서 메뚜기 잡으면 친환경 햅쌀 선물

이병찬 2021. 10. 1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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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의림지뜰에서 메뚜기를 잡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에서 메뚜기를 잡아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시와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응모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의림지뜰 햅쌀 10㎏(3만7000원 상당)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내에 응모한 모든 시민과 관광객도 2㎏짜리 친환경 의림지뜰 햅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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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이 지난 6월2일 의림지 친환경뜰에서 이양기를 이용한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가 의림지뜰에서 메뚜기를 잡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햅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15일부터 24일까지 열흘 동안 의림지뜰 친환경농업단지에서 메뚜기를 잡아 사진을 찍은 뒤 자신의 SNS에 올리면 된다. #제천메뚜기, #친환경쌀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자동 응모된다.

시와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응모 기간 종료 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의림지뜰 햅쌀 10㎏(3만7000원 상당)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벤트 기간 내에 응모한 모든 시민과 관광객도 2㎏짜리 친환경 의림지뜰 햅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올해 수확 행사를 집합행사 대신 온라인 이벤트로 추진키로 했다"면서 "친환경 들녘에서 잘 자란 메뚜기 잡기 체험은 모두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림지뜰은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 농업용 수리시설인 의림지 물을 농업용수로 활용한다. 연평균 300t의 친환경쌀을 생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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