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장혁 "'장사의 신' 이후 6년 만에 만난 유오성, 의미있는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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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유오성과 6년 만의 재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좋았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릉 최대 조직의 수장 길석 역의 유오성,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온 남자 민석 역의 장혁, 길석의 친구이자 민석을 쫓는 형사 방현 역의 박성근, 길석의 오른팔 형근 역의 오대환, 민석과 복잡하게 얽힌 여자 은선 역의 이채영, 윤영빈 감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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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장혁이 유오성과 6년 만의 재회에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좋았다"고 말했다.
15일 오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범죄 액션 영화 '강릉'(윤영빈 감독, 아센디오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강릉 최대 조직의 수장 길석 역의 유오성,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온 남자 민석 역의 장혁, 길석의 친구이자 민석을 쫓는 형사 방현 역의 박성근, 길석의 오른팔 형근 역의 오대환, 민석과 복잡하게 얽힌 여자 은선 역의 이채영, 윤영빈 감독이 참석했다.
장혁은 "나 역시 이 작품에 임하기 전 2년 정도 숙성 기간을 가졌다. 개인적으로 빌런 역할을 맡고 싶어 이 작품의 매력을 느꼈다. 강릉이라는 곳에서 바라를 보며 생각하는 캐릭터가 몽환적이었다"고 곱씹었다.
또한 유오성과 재회에 대해 "형님과 예전에 작품을 했지만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연기를 맞출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이라는 인생 역전 사업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액션 영화다. 유오성, 장혁이 출연하고 윤영빈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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