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PT&GYM캐리' 이천수 "♥ 심하은과 데이트하는 기분"

이민지 2021. 10.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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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가 사랑꾼 조력자로 면모를 보인다.

10월 22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PT(운동, 음식 등)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이다.

트롯퀸 정미애, 이천수-심하은 부부, 배우 현우가 '브래드PT&GYM캐리'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이천수-심하은은 유일한 부부 참가자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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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천수가 사랑꾼 조력자로 면모를 보인다.

10월 22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PT(운동, 음식 등)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이다.

트롯퀸 정미애, 이천수-심하은 부부, 배우 현우가 ‘브래드PT&GYM캐리’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이천수-심하은은 유일한 부부 참가자로 눈길을 끌었다. 전 축구선수 출신이자 타고난 운동 천재 이천수가 ‘운동 구독’을 신청한 이유는 오로지 아내 심하은 때문. 9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가 흥미를 자극한다.

이천수는 아내의 도전을 바로 옆에서 응원한다. 삼남매 엄마이자 이천수의 아내로 살아온 심하은이 잊고 살았던 젊은 시절을 되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천수는 "아내의 자아를 찾아주고, 젊었을 때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힘든 도전이지만 장점도 분명했다. '브래드PT&GYM캐리' 동반 출연을 통해 두 사람은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고. 이천수는 "아이들 때문에 아내와 함께하는 시간이 점점 없어졌는데, 이 기회로 데이트하는 기분이다"라며 미소 지었다.

심하은은 결혼 전 모델로 활동하며 남다른 건강미를 유지해왔다. 이천수가 아내 몰래 출연을 신청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아내와 상의 없이 구독 신청을 해 미안하다”면서도 "건강한 다이어트를 통해 살이 빠진다면 (심)하은이가 제 진심을 알아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남편으로서 할 수 있는 서포트를 다하겠다"라며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했다. 22일 오후 8시 첫방송.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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