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유오성 형님과 스크린서 재회 '강릉', 빌런 역할 매력적"

강민경 기자 2021. 10. 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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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혁이 영화 '강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전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이채영, 윤영빈 감독이 참석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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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장혁 /사진제공=(주)스튜디오산타클로스

배우 장혁이 영화 '강릉'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오전 영화 '강릉'(감독 윤영빈)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유오성, 장혁, 박성근, 오대환, 이채영, 윤영빈 감독이 참석했다.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그리고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특히 유오성과 장혁이 드라마 '장사의 신- 객주 2015'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기도 하다.

극중 장혁은 갖고 싶은 것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해온 남자 민석 역을 맡았다. 그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정사정없이 달려가는 매서운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날 장혁은 "처음에 저도 이 작품을 보고 촬영 들어가기 전 숙성 기간이 2년 정도였다. 역할도 역할이지만, 빌런 역할을 해보고 싶어서 매력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오성 형님과 그 전에 작품을 한 적이 있지만, 또 한번 스크린 안에서 연기한다는 게 있었다. 강릉이라는 곳에서 바다를 보면서 느껴지는 생각들과 캐릭터 자체가 몽환적인 느낌도 있어서 선택했다. 촬영하면서도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은 오는 11월 17일 개봉한다.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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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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