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학술대회 개최..기술교류·미래동력 확보

심재현 기자 2021. 10. 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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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오는 18일부터 닷새 동안 엔지니어들의 기술 교류를 위한 '제9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과 제조분야 등에서 활약하는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 개발의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 미래기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가을 학술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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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오는 18일부터 닷새 동안 엔지니어들의 기술 교류를 위한 '제9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사내 온라인 채널 '하이튜브'에서 열린다.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과 제조분야 등에서 활약하는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 개발의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 미래기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가을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누적된 논문이 6000여편, 이를 통해 출원된 특허가 200여건에 달한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학술대회를 통해 우수한 연구결과를 축적해 기술 자산을 확보하고 선행 기술을 탐구·연구개발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학술대회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논문을 접수했다. 소자, 공정, 계측분석, 설계, 솔루션, 제품, 응용기술, 패키지, CIS, 제조기술, 품질보증의 11개의 분과에서 모집된 논문이 약 850편으로 본사는 물론 중국, 벨라루스, 일본 등 해외 거점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술대회 기간 281편의 우수 논문이 소개되고 토론이 진행된다. 미래기술분야를 선도하는 인사들의 기조연설과 특강도 진행된다. 선우명호 고려대 석좌교수가 '미래모빌리티 시장 변화 및 핵심기술'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선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미래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반도체 역할에 대해 조망하고 이러한 흐름에서 SK하이닉스에 필요한 역량과 자세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히한보람 인천대 교수(공정 분과), 한재덕 한양대 교수(설계 분과), 김세연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담당(소자 분과)은 최신의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총 상금 7300만원 규모의 올해 학술대회에서 대상(1명,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해 우수 논문 발표자로 선정된 15명의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해외 주요 학술대회의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입선자도 소정의 상금을 받는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학술대회가 하이지니어들의 역량을 뽐내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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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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