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S&P글로벌 플라츠 라이징스타 수상

안태호 2021. 10. 15.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케미칼은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S&P 글로벌 플라츠 주관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S&P 글로벌플라츠는 "포스코케미칼이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전략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와 소재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S&P글로벌 플라츠로 부터 2021 글로벌 메탈 어워즈 라이징스타 상패의 모습. 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은 1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S&P 글로벌 플라츠 주관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 ‘라이징 스타’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케미칼의 첫 번째 해외 수상이다.

S&P 글로벌플라츠는 원자재 및 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대 정보 분석 기관이다. 신용평가기관 S&P Ratings, S&P500 지수를 운영하는 Dow Jones Indices 등을 보유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기업 S&P 글로벌의 자회사다.

글로벌 메탈 어워즈는 2013년부터 전 세계 금속 소재 기업 중 리더십, 원료, 기술혁신, ESG, 사회공헌 등 16개 영역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기업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평가해 선정해오고 있다. 이 중 '라이징스타' 부문은 새로운 사업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성장, 혁신성, 운영 효율성, 일자리 창출 등의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포스코케미칼은 기존 내화물 등 산업기초소재에서 이차전지소재와 첨단화학소재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글로벌 소재 기업의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해 금속 및 소재 전후방 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발전을 이끌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S&P 글로벌플라츠는 "포스코케미칼이 업계를 선도하는 사업 전략과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왔고, 급성장하고 있는 배터리와 소재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2011년 음극재 사업에 진출해 배터리 핵심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2019년에는 양극재 회사인 포스코ESM을 합병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를 함께 생산하는 회사가 됐다.

이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진출한 지 10년이 되는 올해 2분기에 양·음극재 사업이 전체 매출의 44%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으로 자리잡는 등 미래형 사업 구조로의 전환을 이뤄내고 수익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