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랑꼴리아' 임수정·이도현, 관계성 암시 "좋아하면 안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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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에서 임수정과 이도현의 캐릭터 포스터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제작진은 15일 임수정과 이도현의 극 중 관계성을 드러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에는 수학을 사랑하는 교사 지윤수(임수정 분)와 수학 천재 백승유(이도현 분)가 책상에 나란히 앉아 함께 생각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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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포스터 공개…관계성에 주목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멜랑꼴리아'에서 임수정과 이도현의 캐릭터 포스터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 제작진은 15일 임수정과 이도현의 극 중 관계성을 드러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2종에는 수학을 사랑하는 교사 지윤수(임수정 분)와 수학 천재 백승유(이도현 분)가 책상에 나란히 앉아 함께 생각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상대가 눈치채지 못하는 찰나의 순간, 서로를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에는 각기 다른 감정이 배어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그 중 "수학의 눈으로 보는 세상, 그리고 너"라는 문구가 담긴 지윤수 포스터에는 세상 곳곳에 깃든 수(數)의 아름다움을 꿰뚫어 볼 만큼 수학을 사랑하는 지윤수의 진심과 그 사이에 안착한 백승유를 향한 기분 좋은 기대감이 느껴진다.
반면 백승유 포스터는 지윤수와 다른 결의 감정이 깃들어 있어 눈길을 끈다. "수학도 선생님도, 이제 좋아하면 안 되잖아요"라는 문구는 차마 말하지 못할 사연과 감정이 내재 돼 있음을 짐작케 한다. 때문에 '사라진 수학 천재 소년' 백승유가 지윤수를 만나 어떤 운명과 마주하게 될지, 얽히고설킬 두 사람의 관계성에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처럼 '멜랑꼴리아'는 세상을 보는 특별한 시선을 지닌 지윤수와 백승유의 세계를 서서히 열어주며 드라마 팬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임수정과 이도현의 눈부신 비주얼 케미스트리는 물론 뿜어져 나오는 감성 가득한 분위기가 인상적으로 다가와 첫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멜랑꼴리아'는 오는 11월 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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