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성'에서 울산과 ACL '빅 뱅'.. 김상식, "팬들 위해 꼭 이긴다"

조남기 기자 2021. 10. 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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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K리그 라이벌 울산 현대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마주쳤다.

전북 현대는 ACL 통산 3회 우승을 노린다.

전북 현대는 ACL 56경기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는데, 이중 33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등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전북 현대는 2006 ACL 4강에서 울산 현대와 마주쳤고, 당시 울산 현대를 잡고 결승에 진출한 뒤 창단 첫 ACL 우승까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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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가 K리그 라이벌 울산 현대를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마주쳤다.

전북 현대는 ACL 통산 3회 우승을 노린다. 오는 17일 오후 7시엔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선두 경쟁 중인 울산 현대와 공교롭게도 ACL 8강전을 치르게 됐다. 코로나 시대 영향으로 ACL 8강전은 홈 & 어웨이가 아닌 '단판'으로 진행된다.

전북 현대는 16강전에서 태국의 BG 빠툼 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올랐다. 이제 울산 현대과 4강 티켓을 놓고 쟁탈전을 벌여야 한다. 단두대 매치라 부담은 크지만,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전북 현대엔 이점이 분명 있다. 전북 현대는 ACL 56경기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는데, 이중 33경기를 승리로 이끄는 등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울산 현대와 ACL에서 만나는 건 두 번째다. 전북 현대는 2006 ACL 4강에서 울산 현대와 마주쳤고, 당시 울산 현대를 잡고 결승에 진출한 뒤 창단 첫 ACL 우승까지 성공했다. 올해는 8골로 대회 득점 순위 2위에 오른 구스타보가 울산 현대의 골문을 정조준할 예정이다. 또한 승부차기 선방 쇼를 펼친 골키퍼 송범근도 주목할 전북 선수 중 1명이다.

김상식 전북 현대 감독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승부처다. 팬들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대 1만 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8강전은 구단 홈페이지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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