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북미 디자인 어워드서 본상 수상.."향상된 가치 제공"

이균진 기자 2021. 10. 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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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2021 북미 IDEA에서 'Fin-Sread' 타이어를 콘셉트 디자인으로 출품해 본상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은 전기차,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필요한 성능을 구현하고, 능동적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움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향상된 가치의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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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PBV에 필요한 성능 구현..미래지향적 디자인"
사진제공=금호타이어 © 뉴스1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금호타이어는 2021 북미 IDEA에서 'Fin-Sread' 타이어를 콘셉트 디자인으로 출품해 본상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1980년부터 매년 개최된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Fin-Sread 타이어는 디자인 혁신성, 사용자 혜택, 비지니스 클라이언트·브랜드에 대한 이점, 사회에 주는 혜택, 적절한 미학 등 5가지 평가기준을 충족했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자동차에 맞는 주행성능을 위해 Fin-Sread 타이어의 타이어 플랫폼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고무와 공기를 통해 차량을 지지하는 기존 개념을 탈피해 'Air-less'를 기반으로 새로운 타이어 구조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안전성, 안락성, 소음 등 미래 자동차에 필요한 성능을 능동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G 환경을 기반으로 로드 데이터, 교통 정보 등 빅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유기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Fin-sread 타이어의 1개 트레드 유닛은 고래의 움직임에서 영감을 얻었다. 고래가 엄청난 무개를 가졌지만 유연한 지느러미를 이용해 매끄럽고 안정적인 이동을 한다는 점을 타이어 패턴에 적용했다. S자형으로 디자인한 트레드는 마찰음을 최소화한다.

환경적 관점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파손 혹은 마모 시 해당 트레드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타이어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은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은 전기차, 목적기반모빌리티(PBV)에 필요한 성능을 구현하고, 능동적으로 미래 모빌리티를 움직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향상된 가치의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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