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고등학교 집단감염 지속..청주 17명 추가 확진

안성수 2021. 10. 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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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가 나온 청원경찰서에서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진천 중장비 차량 제조업체에서도 1명이 감염돼 총 17명이 확진됐다.

서산시, 서울시 선행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2명도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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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밤사이 충북 청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 발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가 나온 청원경찰서에서 2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경찰이 7명, 가족이 2명이다. 이중 4명은 돌파감염 사례다.

방역당국은 이날 오전 전 직원 258명 검사를 완료하고 확진자들의 동선을 중심으로 추가 접촉자 및 이동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상당구 소재 고등학교에서도 학생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총 확진자는 17명이다.

진천 중장비 차량 제조업체에서도 1명이 감염돼 총 17명이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3명, 직장 내 선제검사를 받은 1명 등 4명도 이날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산시, 서울시 선행 확진자의 가족, 지인 등 2명도 감염됐다.

나머지 7명은 직장동료, 가족, 지인 등 선행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발생한 이들이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294명, 충북은 722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81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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