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팀만 살아남는다!' 전북, 전주성에서 울산과 ACL 8강 단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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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아시아 제패를 향한 길목에서 리그 라이벌 울산 현대를 만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오는 17일(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선두 경쟁 중인 울산과 8강전을 치른다.
2021 ACL 8강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승 중립경기로 진행되지만,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전북으로서는 유리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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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전북 현대가 아시아 제패를 향한 길목에서 리그 라이벌 울산 현대를 만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통산 3회 우승을 노리는 전북은 오는 17일(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리그 선두 경쟁 중인 울산과 8강전을 치른다.
전북은 16강전에서 태국의 BG빠툼 유나이티드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3년 만에 8강에 올랐다.
2021 ACL 8강전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단판승 중립경기로 진행되지만, 전주월드컵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전북으로서는 유리한 입장이다.
전북은 총 ACL 56경기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렀는데 이중 33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울산과는 ACL에서 두 번째로 만나게 된다. 전북은 2006년 4강에서 울산을 처음 만났으며, 당시 울산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후 창단 첫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차지했다.
8골로 대회 득점 순위 2위에 오른 구스타보가 울산의 골문을 정조준 하는 가운데 16강전 승부차기 선방으로 승리의 주역이 된 송범근이 골문을 지키며 5년 만에 ACL 4강 진출을 노린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승부처"가 될 것이며 "팬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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