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 시즌2, 2.6%로 종영.."겨울에 시즌3 컴백"

강진아 2021. 10.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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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시즌2를 마무리하고 시즌3로 돌아온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당신이 혹하는 사이2'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2.6%를 기록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2'에서는 지난 9월30일 재조명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2009년 발생)'이 시즌2 방송 최고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시즌3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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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4일 종영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2'. (사진=SBS 제공) 2021.10.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가 시즌2를 마무리하고 시즌3로 돌아온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당신이 혹하는 사이2'는 전국 가구 시청률 기준 2.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여운형 암살사건'과 '렙틸리언 음모론'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편에서도 오늘날 우리 사회의 정치 현실에 빗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1947년 '여운형 암살사건'의 음모론과 조금씩 삶에 파고든 음모론이 어떻게 한 가정과 평화로운 일상을 파괴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사건을 소개했다. 방송 말미에는 음모론 확산의 이유도 생각해보며 사회 검증이 필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2'에서는 지난 9월30일 재조명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2009년 발생)'이 시즌2 방송 최고 시청률 5%(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변영주 감독,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재심 전문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와 함께 2009년 7월 전남 순천에서 발생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을 전면 재검토했다.

해당 사건은 부적절한 관계를 은폐하기 위한 살인 사건으로 알려져왔지만 제작진이 재판 당시 제출되지 않았던 중요한 사건 기록과 진술분석 영상 등을 확보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박준영 변호사는 현재 당시 검찰이 제출했던 증거의 허위와 수사 과정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심을 준비하고 있다.

제작회의에 참여하는 패널들의 케미도 돋보였다. 기획자이자 호스트인 윤종신의 집에 초대받은 송은이, 봉태규, 영화감독 변영주 그리고 주우재와 유빈은 다양한 추리와 반응을 보였다. 실제 해당 회차 스토리텔러 역할의 패널들은 녹화 전 주어진 사건을 직접 고민하고 찾아보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당신이 혹하는 사이'는 시즌3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10월부터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이번 겨울에 시즌3로 돌아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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