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한파특보..행안부, 취약계층 안부 확인 선제 조치

김병규 2021. 10. 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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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자체 등에 캠핑장에서 난방기기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하고 산악지역에 도로결빙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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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이번 주말 올가을 첫 한파특보가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6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요일인 17일 아침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인 곳이 나타나고 일부 지역에서 한파특보가 발령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계부처에 각 지역의 사회복지사, 이·통장 등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주말은 가을철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여서 등산객들은 저체온증이나 빗길 낙상 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행안부는 지자체 등에 캠핑장에서 난방기기 사용으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하고 산악지역에 도로결빙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도 당부했다.

아울러 기온 강하로 인한 농수산물의 냉해와 강풍 피해를 막도록 독려하고 TV 자막, 긴급재난문자, 옥외전광판,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기상 상황과 주의 사항을 신속하게 전파할 것을 요청했다.

어느덧 찾아온 가을, 쌀쌀해진 출근길 13일 오전 서울시의회 외벽에 몸을 웅크린 채 출근하는 시민의 그림자가 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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