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화물·여객 실적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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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청주국제공항이 국제선 여객·화물 운송 분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한국공항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 국제선 화물 처리 능력은 연간 5000톤이다.
청주공항 국제선 화물 처리 실적은 매년 감소세를 보인다.
국제선 기준 2019년 청주공항 일평균 여객실적은 1358명이었으나 올해(1~8월)는 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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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청주국제공항이 국제선 여객·화물 운송 분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화물과 여객 실적 모두 0을 기록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갑)이 한국공항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청주공항 국제선 화물 처리 능력은 연간 5000톤이다. 반면 지난해 화물 처리 실적은 0톤이었다.
청주공항 국제선 화물 처리 실적은 매년 감소세를 보인다. 2016년 88.8톤을 기록한 뒤 2017년 58.1톤, 2018년 69톤, 2019년 53.6톤으로 줄었다.
소병훈 의원은 "지방공항은 인근 산업단지와 연계해 항공화물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비롯해 물류특화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에 맞는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주공항은 국제선 여객 실적도 바닥을 찍었다. 국제선 기준 2019년 청주공항 일평균 여객실적은 1358명이었으나 올해(1~8월)는 0명을 기록했다.
적자 규모 역시 날로 커지고 있다. 청주공항 적자 규모는 2019년 53억원에 이어 지난해 91억원으로 1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1~8월 발생한 적자도 43억원에 달한다.
reas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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