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거리두기 2주 연장 확정,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 모임

손재철기자 2021. 10. 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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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된 내용으로 2주간 더 연장된다. 특히 사적모임 인원은 18일부터 수도권 최대 8명, 비수도권 최대 10명으로 완화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방역지침 조정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허용한다”며 “3단계 지역(수도권 제외)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 인원기준을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차별없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을 포함한 4단계 지역내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등 시설 운영을 자정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무관중으로 진행된 실외 스포츠 경기의 경우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전체 수용인원의 30%까지 입장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자체는 현행 단계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로 이달 31일까지 2주간 유지한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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