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아시안 혐오 해결방안은'..한·미 문화 워크숍 개최

이상서 2021. 10. 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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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비영리단체 '이문화 이해를 위한 길'(회장 강혜승)은 16일(현지 시각) '한·미 문화 비교 워크숍: 스테레오타이프(고정관념)와 편견'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피터 쿠친크 일리노이주립대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교수와 강혜승 인디애나대학 아시아교육컨소시엄(NCTA) 소장이 각각 '국가와 문화: 이문화의 이론', '재미 교포의 미국 정착 역사와 교포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이프'를 주제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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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비영리단체 '이문화 이해를 위한 길'(회장 강혜승)은 16일(현지 시각) '한·미 문화 비교 워크숍: 스테레오타이프(고정관념)와 편견'을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카고 한국 총영사관의 지원을 받아 2회째 치러지는 이 행사는 최근 심각해지는 미국 내 아시안 혐오 현상을 막고, 인종 간 편견을 해소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피터 쿠친크 일리노이주립대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교수와 강혜승 인디애나대학 아시아교육컨소시엄(NCTA) 소장이 각각 '국가와 문화: 이문화의 이론', '재미 교포의 미국 정착 역사와 교포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이프'를 주제로 발표한다.

앤드류 스미스 남한산초등학교 영어 교사는 교육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낯선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안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린다 마츠모토, 린지 반 룬, 데보라 후톤 등 미국 교육자들이 '미국 내 아시아인 차별과 한미 양국 국민이 서로를 보는 관점 비교' 등을 주제로 논의를 벌인다.

이밖에 일리노이,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등 미 중서부 14개 주에서 초·중·고교 교사 35명이 참여해 '학교 안에서 발생한 아시아인 편견 극복 방법' 등을 주제로 토론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비대면 중심으로 치러진다. 공식 홈페이지(www.pcrosscultural.com)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문화 이해를 위한 길' 제공]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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